설 연휴엔 영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이 꿀 같은 시간에 영화(혹은 드라마)는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안도감과 행복감을 주기 마련이다.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세뱃돈만큼이나 기분 좋은 세 개의 영화 선물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 선물은 지상파(JTBC 포함) 특선 영화.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함께, 아니면 혼자도 괜찮다. 일단 TV 리모컨을 켜보자! ( JTBC 2/9 20시) 중고거래 할 때 조심 또 조심! 허위 거래 말고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혜선 주연의 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중고거래 범죄를 소재로, 중고거래 사기를 당한 한 여성의 일상이 파괴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처럼 또한 여성들이 느끼는 현실 공포, 특히 SNS 시대에 겪을 수 있는 범죄 사건을 다뤘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