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가 가져온 건 ‘험한 것’만이 아닌가 봅니다. 이때가 기회라는 생각에 앞다투어 국내외 오컬트 영화가 개봉을 알렸는데요. 그중 한 편인 김윤혜 주연의 <씬>이 4월 개봉을 알렸습니다. <파묘>의 흥행 바통을 잇는 영화가 될 수 있는지 그 매력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1. 영화 <씬> 줄거리2. 영화 <씬> 출연진 소개 3. 영화 <씬> 해외 영화제 초청 4. 영화 <씬> 티저 예고편 소개 |
| 영화 <씬>은 어떤 영화?
<씬>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의 죄를 소재로 한 오컬트 장르 영화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로 온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첫날부터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을 그립니다.
이 영화에서도 ‘험한 것’이 나오는데요. 이를 부르는 건 파격적이고 거친 춤사위. 춤을 소재로 한 새로운 작품을 촬영하기 위해 폐교 옥상에 올라온 이들은 봉인을 깨고 나온 이 험한 것으로부터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 김윤혜, 험한 것을 마주하다?
드라마 <빈센조> <별똥별>, 영화 <성난변호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윤혜는 이번 영화에서 의문의 존재에 쫓기는 신인 배우 시영 역을 맡습니다. 티저 예고편을 통해 아수라장이 된 촬영 현장에서 뭔가 홀린 듯한 표정을 보여준 김윤혜의 모습은 이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영화 <낫아웃>의 송이재는 시영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선 신인 배우 채윤 역으로, 영화 <젠틀맨>,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박지훈은 광기 어린 감독 희욱 역으로 출연합니다. 여기에 이 영화로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한 이상아가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윤회장 역으로 등장할 예정. 과연 윤회장이 가진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알아본 <씬>
<씬>은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알아본 작품입니다. 제41회 토리노국제영화제 ‘Crazies’ 경쟁 섹션과 브루고어 공포 영화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죠. 서양이 아닌 동양의 오컬트 장르라는 포인트, 인간의 짊어진 원죄에 대한 이야기가 해외 평단의 레이더망에 걸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씬> 티저 예고편 공개!
스틸도 무섭지만, 티저 예고편은 더 무섭네요. 알 수 없는 괴이한 존재가 깨어나고 피를 토하며 뭔가 씌인 듯한 김윤혜의 모습, 그리고 떼로 몰려오는 ‘험한 것’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공포감을 자아냅니다. “심연의 가장 깊은 죄가 깨어난다!”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연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도 궁금하네요.
102분동안 극강의 오컬트 공포를 보여줄 <씬>은 4월 전국 극장을 찾아올 예정입니다.
- 평점
- -
- 감독
- 한동석
- 출연
-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이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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