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신작] ‘씬’ 부터 ‘My Name is 가브리엘’ 까지
6월 3주차 OTT신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영화 장르는 호러, 액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하다. 이 작품들의 공통점 바로 여성. 공포의 공간, 진실을 마주하는 공간, 도전의 공간 등 각자 나름의 어려움을 맞이하는 여성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위기를 타파해가는데, 과연 어떻게 이겨내는지 궁금하다면 바로 PLAY~ 아! 그리고 제작사 TEO의 신작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까지 만날 수 있다는 건 안 비밀!
6월 3주차 신규 OTT 1. 씬 2. 트리거 워닝 3. 블랙 바비 4. My Name is 가브리엘 |
| <씬> (넷플릭스 6/21 공개)
<씬>은 이상한 기운이 가득한 시골 폐교로 영화를 찍으러 온 배우와 제작진이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면서 겪는 오컬트 작품이다. <파묘>에 이어 오컬트 부흥에 일조할 것으로 보였던 이 영화는 저주, 인간의 원죄 등 호기심 가득한 소재를 복합적으로 다뤄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먼저 알아본 작품이다. 김윤혜를 비롯해 송이재, 박지훈 등이 출연해 강렬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 완성도는 아쉽지만, 독특한 세계관으로 공포 장르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기에는 충분하다.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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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한동석
- 출연
-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이상아, 유성용, 변정현
| <트리거 워닝>(넷플릭스 6/21 공개)
제시카 알바 주연의 넷플릭스 신작 <트리거 워닝>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술집을 물려받은 한 여성 베테랑 특공대원이 고향 내 강력한 힘을 가진 갱단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이 영화에서 제시카 알바는 주인공 특공대원 파커 역을 맡아 <판타스틱 4> <씬 시티>, <마세티> 등 알게 모르게 액션 영화에 다수 출연한 노하우 보여줄 예정. 여기에 <돈 워리>의 마크 웨버가 파커의 전 남친 제시 역을, <다크 나이트>의 앤서니 마이클 홀이 상원위원 스완 역을 맡는다. 과연 제시카 알바의 화끈한 진실 찾기는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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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몰리 수리아
- 출연
- 제시카 알바, 마크 웨버, 안소니 마이클 홀, 톤 벨, 가브리엘 바소, 제이크 웨어리
| <블랙 바비>(넷플릭스 6/19 공개)
다큐멘터리 <블랙 바비>는 마텔의 ‘바비’ 브랜드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 세 명의 흑인 여성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감독 자신의 고모할머니자 마텔의 직원이었던 뷸라 메이 미첼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이 다큐는 1980년 공식적으로 첫 유색인 바비가 출시되기까지의 긴 여정을 따라간다. 유색인 바비를 제안한 뷸라 메이 미첼은 물론, 이를 구체화 한 두 디자이너 키티 블랙 퍼킨스, 스테이시 맥브라이드 어비의 이야기를 담는 이 작품은 이 인형을 만든 이들의 노력은 물론, 여기에 녹여낸 흑인 운동과 역사를 알게 된다. 자신과 닮은 바비 인형을 갖게 된 흑인 여성들과 셀럽들의 생각도 담았으니 즐감하길 바란다.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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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라게리아 데이비스
-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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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Name is 가브리엘>(디즈니플러스 6/21 공개)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간다는 기발한 콘셉트의 예능이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놀라운 토요일> 이태경 PD가 손을 잡고, 박명수, 홍진경, 염혜란, 지창욱, 박보검, 덱스, 가비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태국 치앙마이부터 중국 충칭,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일랜드 더블린, 멕시코 시티까지 다양한 나라 안에서 벌어지는 타인의 삶은 그 자체로 궁금증을 야기시킨다. 첫 포문을 여는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날아가 남성 아카펠라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을 살 예정. 매주 스타들의 새로운 삶을 마주하길 바란다.
- 시간
- 금 오후 8:50 (2024-06-21~)
- 출연
- 데프콘, 이해리, 강민경, 박명수, 홍진경, 염혜란, 지창욱, 박보검, 덱스, 가비
- 채널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