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큐레이션

5월은 공포의 달? 봄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 영화 4편!

또또대지영 2024. 5. 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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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 아니다. 공포의 달이다.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5월에 다수의 공포 영화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로 손꼽히는 <악마와의 토크쇼>를 비롯해 극장, OTT를 공포로 물들일 4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혹시 벌써 덥다면 이 영화로 이른 더위를 식혀보길~~

5월 추천 공포 영화 4편

1. 악마와의 토크쇼

2. 애비게일

3.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4. 오맨: 저주의 시작

 

 

| <악마와의 토크쇼>

<악마와의 토크쇼> 스틸컷 / (주)올랄라스토리 제공

 

<악마와의 토크쇼>는 미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사상 최악의 생방송 사고 영상을 47년 만에 공개하는 생중계 공포를 그린다. 실화가 아닌 페이크 다큐 장르인 이 영화는 영매, 초능력자, 악마 숭배 집단에서 살아남은 소녀 등이 출연해 오컬트 공포를 선사한다. 여기에 1970년대를 배경으로 시청률의 노예가 된 방송국을 풍자하는 요소도 가미되어 대혼돈의 방송을 완성한다. <듄> <오펜하이머>의 데이빗 다스트말치안이 극 중 쇼 MC로 분해 멋진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개봉 전부터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로 손꼽힌 <악마와의 토크쇼>는 8일부터 CGV에서만 만날 수 있다. 

 

 
악마와의 토크쇼
<핼로윈 특집 생방송 ‘올빼미 쇼’> -오늘의 큐시트.  1부 출연자 - 영매 VS. 영능력자 사냥꾼. “기적의 사나이라 불리는 영매, 초자연 현상의 실체를 밝히는 마술사 출신 회의론자. 과연 진실은?”. *중간 광고 후 2부 시작* 2부 출연자 - 악마에게 빙의된 소녀 & [악마와의 대화] 저술한 초심리학자. “사탄교회 집단자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녀, 악마에게 빙의됐다는 것이 사실인지 현장 검증!” 1977년 핼러윈 전날 밤,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일단 틀고 보는 방송국 놈들 때문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송사고 발생! 그리고 마침내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렸던 그날 밤의 생방송 ‘악마와의 토크쇼’ 녹화영상이 최근에 발견됐는데… 47년간 숨겨진, 절대 생중계돼서는 안 될 최악의 토크쇼가 마침내 공개된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평점
-
감독
캐머런 케언스, 콜린 케언스
출연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잉그리트 토렐리, 로라 고든, 조지나 헤이그, 파이살 바지, 이안 블리스, 리스 오테리, 조시 퀑 타트

 


| <애비게일>

<애비게일> 스틸컷 /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소녀였는데, 뱀파이어다고? <애비게일>은 겉은 평범, 속은 뱀파이어인 소녀가 자신을 납치한 범죄자들을 역으로 저택에 가둬 공격하는 이야기다. 연약한 소녀가 최상의 포식자가 되어 범인들을 공격하는 모습만 봐도 후덜덜한 이 작품은 1936년 유니버설 픽쳐스에서 제작한 <드라큘라의 딸>을 각색, <미이라>(2017), <인비져블 맨>의 바통을 이은 ‘유니버설 몬스터’ 시리즈다. 애비게일 역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의 알리샤 위어가 출연해 이전 작품과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 오는 15일 롯데시네마에서만 마련한 피의 만찬에 참석하길 바랍니다. 

 

 
애비게일
발레리나 뱀파이어 호러의 신세계가 찾아온다! 살기 위해서 24시간 안에 저택을 탈출하라! 오직 돈을 위해서 업계 최고들로만 모인 납치범들.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부의 딸이자 평범한 소녀 ‘애비게일’을 납치하고, 24시간 동안 저택에서 그녀를 감시하고 거액의 돈을 받기로 한다. 하지만 평범한 소녀 ‘애비게일’은 발레리나 뱀파이어였고 오히려 납치범들은 역으로 저택에 갇혀 그녀의 장난감과 먹이가 되었다. 납치범들은 이제 24시간 안에 살기 위해 저택을 탈출해야 한다.
평점
-
감독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레트
출연
멜리사 바레사, 알리샤 위어, 캐서린 뉴튼, 댄 스티븐스, 케빈 듀런드, 앵거스 클라우드, 윌리엄 캐틀렛,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스틸컷 / 트리플픽쳐스 제공 ​

 

제목부터 창의적인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는 인간을 죽이고 싶지 않은 마음 약한 뱀파이어 소녀와 사는 게 별로 재미없는 외톨이 소년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공조를 그린 로맨틱 블랙 코미디다. 주인공들의 관계만 봐도 <렛 미 인>이 생각나는데, 이 작품은 친숙한 뱀파이어 장르에 풋풋한 사랑과 코미디 요소가 더 짙은 느낌 적인 느낌!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영화제 관객을 만난 후 5월 내 일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좀 더 색다른 뱀파이어 영화를 만나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극장으로~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인간을 죽이고 싶지 않은 마음 약한 뱀파이어 소녀 ‘사샤’ 사는 게 별로 재미없는 외톨이 소년 ‘폴’ 좋은 일엔 기꺼이 죽을 수 있는 ‘폴’은 흔쾌히 ‘사샤’의 일용할 양식(?)이 되기로 한다. 막상 죽이려니 미안한 ‘사샤’는 ‘폴’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는데...
평점
-
감독
아리안 루이-세즈 플루프
출연
펠릭스 앙투안 베나르, 사라 몽프티, 스티브 라플란트, 소피 카디예, 노에미 오파렐

 


| <오멘: 저주의 시작>

<오멘: 저주의 시작> 스틸컷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지난 4월 3일 개봉한 <오멘: 저주의 시작>은 전설의 작품 <오멘>(1976)의 프리퀄입니다. 영화는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넬 타이거 프리)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탄의 아이 배경과 666의 기원 등 원작의 모티브를 이어가면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공포를 다룬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한 프리퀄이라는 평을 받은 작품. <악마와의 토크쇼>와 더불어 올해의 공포영화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오는 30일부터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서비스되니 안방에서 그 공포를 만끽하길 바란다. 

 

 
오멘: 저주의 시작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에 가게 된 ‘마거릿’(넬 타이거 프리).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그때, 믿음을 뒤흔드는 어둠의 그림자를 마주한다.  서서히 조여오는 끔찍한 공포가 마침내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6월 6일 6시 사탄의 아이가 태어나고, 믿음이 향하는 곳이 뒤바뀐다!
평점
-
감독
아카샤 스티븐슨
출연
넬 타이거 프리, 타우픽 바롬, 소냐 브라가, 랄프 이네슨, 빌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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