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공포의 달? 봄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 영화 4편!
5월은 가정의 달이 아니다. 공포의 달이다.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5월에 다수의 공포 영화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로 손꼽히는 <악마와의 토크쇼>를 비롯해 극장, OTT를 공포로 물들일 4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혹시 벌써 덥다면 이 영화로 이른 더위를 식혀보길~~
5월 추천 공포 영화 4편 1. 악마와의 토크쇼 2. 애비게일 3.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4. 오맨: 저주의 시작 |
| <악마와의 토크쇼>
<악마와의 토크쇼>는 미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사상 최악의 생방송 사고 영상을 47년 만에 공개하는 생중계 공포를 그린다. 실화가 아닌 페이크 다큐 장르인 이 영화는 영매, 초능력자, 악마 숭배 집단에서 살아남은 소녀 등이 출연해 오컬트 공포를 선사한다. 여기에 1970년대를 배경으로 시청률의 노예가 된 방송국을 풍자하는 요소도 가미되어 대혼돈의 방송을 완성한다. <듄> <오펜하이머>의 데이빗 다스트말치안이 극 중 쇼 MC로 분해 멋진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개봉 전부터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로 손꼽힌 <악마와의 토크쇼>는 8일부터 CGV에서만 만날 수 있다.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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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캐머런 케언스, 콜린 케언스
- 출연
-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잉그리트 토렐리, 로라 고든, 조지나 헤이그, 파이살 바지, 이안 블리스, 리스 오테리, 조시 퀑 타트
| <애비게일>
소녀였는데, 뱀파이어다고? <애비게일>은 겉은 평범, 속은 뱀파이어인 소녀가 자신을 납치한 범죄자들을 역으로 저택에 가둬 공격하는 이야기다. 연약한 소녀가 최상의 포식자가 되어 범인들을 공격하는 모습만 봐도 후덜덜한 이 작품은 1936년 유니버설 픽쳐스에서 제작한 <드라큘라의 딸>을 각색, <미이라>(2017), <인비져블 맨>의 바통을 이은 ‘유니버설 몬스터’ 시리즈다. 애비게일 역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의 알리샤 위어가 출연해 이전 작품과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 오는 15일 롯데시네마에서만 마련한 피의 만찬에 참석하길 바랍니다.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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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레트
- 출연
- 멜리사 바레사, 알리샤 위어, 캐서린 뉴튼, 댄 스티븐스, 케빈 듀런드, 앵거스 클라우드, 윌리엄 캐틀렛,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제목부터 창의적인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는 인간을 죽이고 싶지 않은 마음 약한 뱀파이어 소녀와 사는 게 별로 재미없는 외톨이 소년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공조를 그린 로맨틱 블랙 코미디다. 주인공들의 관계만 봐도 <렛 미 인>이 생각나는데, 이 작품은 친숙한 뱀파이어 장르에 풋풋한 사랑과 코미디 요소가 더 짙은 느낌 적인 느낌!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영화제 관객을 만난 후 5월 내 일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좀 더 색다른 뱀파이어 영화를 만나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극장으로~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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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아리안 루이-세즈 플루프
- 출연
- 펠릭스 앙투안 베나르, 사라 몽프티, 스티브 라플란트, 소피 카디예, 노에미 오파렐
| <오멘: 저주의 시작>
지난 4월 3일 개봉한 <오멘: 저주의 시작>은 전설의 작품 <오멘>(1976)의 프리퀄입니다. 영화는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넬 타이거 프리)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탄의 아이 배경과 666의 기원 등 원작의 모티브를 이어가면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공포를 다룬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한 프리퀄이라는 평을 받은 작품. <악마와의 토크쇼>와 더불어 올해의 공포영화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오는 30일부터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서비스되니 안방에서 그 공포를 만끽하길 바란다.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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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아카샤 스티븐슨
- 출연
- 넬 타이거 프리, 타우픽 바롬, 소냐 브라가, 랄프 이네슨, 빌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