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K-무당? 신사(가제), 3월 크랭크인
김재중이 K-무당의 길을 걷습니다. 김재중 주연의 <신사>(가제)가 오는 3월 크랭크인 예정입니다.
<신사>(가제)는 일본의 폐신사로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김재중)과 그의 대학 동기(공성하)가 그들을 둘러싼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는 오컬트 호러입니다. 극 중 김재중은 원치 않게 신의 부름을 받았지만, 운명에 순응하여 신당을 차린 미대 출신 박수무당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젠틀하고 세련된 K-무당으로 다크 히어로의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와 함께 악귀를 찾는 파트너로 공성하 배우가 출연합니다. 공성하는 자신 앞에 닥친 기괴한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대학 동기 박수무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인물을 맡았습니다.
연출은 <#맨홀>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을 받은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이 맡았습니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SNS를 적극 활용한 주인공의 탈출 과정을 그린 전작의 연출력이 이번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데요.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첫 한국 영화 메가폰을 잡게 되었습니다.
BIFAN #4호 [인터뷰] ‘#맨홀’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 , 소셜 미디어의 명암을 담아
남부럽지 않은 직장에 다니는 예비 신랑 카와무라(나카지마 유토)의 인생에는 구멍이 없다. 대신 구멍에 빠진다. 결혼식 전날, 성대한 축하 파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맨홀로 추락한 것이다. 그
www.cine21.com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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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쿠마키리 카즈요시
- 출연
- 나카지마 유토, 나오, 나가야마 켄토
참고로 <신사>(가제)는 미스터리 장르 전문 제작사 미스터리픽처스의 작품으로, 지난해 4월 개봉한 공포영화 <옥수역귀신>을 시작으로 장서희 주연의 <독친>, 사부 감독이 연출한 <언더 유어 베드>에 이어 4번째 영화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신사>(가제)와 더불어 미스터리픽처스의 향후 라인업도 궁금해지네요.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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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쿠마키리 카즈요시
- 출연
- 김재중, 공성하